누가 그랬을까?
저자
김기정 글, 기뮈 그림
출간일
2024-03-08
페이지
48
정가
1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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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책 소개

엄마 아빠가 외출한 어느 날, 낮잠에서 깬 미동이와 동동이는 깜짝 놀라고 말아요. 집 안이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거든요. 게다가 부시럭 살살 틱틱 쿵쿵 이상한 소리까지 들려요. 미동이와 동동이는 그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장난감 세상으로 쏙 들어가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장난감들과 함께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든 범인을 찾아 나서지요. 그러다가 둘이 싸우다가 망가뜨린 주근깨 공주 인형과 지구 용사 로봇을 통해 스스로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화해하는 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상상력 넘치는 유쾌한 모험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가슴 뭉클한 용서와 화해, 그리고 언제나 변함없는 가족의 깊은 사랑을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글 | 김기정

글만 쓴 지 20년이 지났는데도 나는 매번 나의 재능과 노력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기어이 이야기를 다 짓고 나면, 힘든 작업은 까마득히 잊고 뭔가 답을 찾은 듯, 다시 새 이야기를 상상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그간 지은 책으로 《금두껍의 첫 수업》, <명탐정 두덕씨> 시리즈, 《큰일 났다》, 《폴짝이》, 《기상천외한 의사 당통》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기뮈

작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합니다. 작은 동물들에 관심이 많아서 주로 작은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평화로운 일상을 그립니다. 2020년도에 처음으로 SNS에 그림을 게재했고, 202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느리지만 뭉근하게 여러 도전을 하면서 많은 독자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콧구멍 속 비밀 친구》가 있습니다